바둑타이틀 보유자들 日원정

바둑타이틀 보유자들 日원정

입력 2001-04-12 00:00
수정 2001-04-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바둑 타이틀 보유자 전원이 일본 정벌에 나선다.

일본의 대표적인 기전인 제14회 후지츠(富士通)배 1,2회전이 14일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열린다.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단의 면모가 가히 역대 최강이다.최근 70%대의승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난 대회우승자 조훈현 9단을 비롯,두말할 필요 없는 이창호 9단(명인,왕위,기성,패왕), 세계최고 공격수 유창혁 9단(삼성화재배) 등 4인방외에 천원,배달왕위를 연거푸 따낸 뒤 LG배 세계기왕전까지 노리고 있는 이세돌 3단,돌하르방 최명훈 7단(LG정유배),반상의 괴동 목진석 5단(바둑왕),그리고 ‘반상의 철녀’ 루이 나이웨이(芮乃偉) 9단(선발 당시 국수) 등이 대회 4연패 및 통산 7회 우승을 노린다.

주최측 일본은 랭킹1위 왕리청 9단(기성,왕좌)의 활약에기대를 걸고 있지만 명인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과기성(碁聖)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7단 등이 빠져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왕밍완(王銘琬) 9단(본인방),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9단,린 하이펑(林海峰) 9단,이시다구니오(石井邦生) 9단,고노 린(河野臨) 5단이 있으나 조치훈 9단과 우리 기사들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중국은 현재 랭킹1위 저우 허양(周鶴洋) 8단(기성,아함동산배),간판스타 창 하오(常昊) 9단(리바이스배,천원) 등 랭킹10위안 기사들이 총출동,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2001-04-1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