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協, 임명제전환 반대 성명

구청장協, 임명제전환 반대 성명

입력 2001-04-10 00:00
수정 2001-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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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구청장들의 모임인 전국구청장협의회(회장 朴元喆 서울 구로구청장)는 9일 최근 자민련 조부영 부총재의기초단체장 임명제 전환 주장과 관련,성명서를 내고 강력대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일부 문제점을 이유로 임명제를주장하는 것은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자는 것”이라며 “과연 정치권이 올바른 지방자치를 시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또 “자치단체장들의 문제점은 주민소환제 등 주민에 의한 통제에 의해 풀어갈 문제”라며 “지방자치를 왜곡시키고 통제하기 위한 소모적 논쟁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신욱 서울시의원 “소방 지휘관 현장경험 부족·하위직 승진구조 개선해야”

서울시 내 소방정 총 33명 중 66.7%에 달하는 22명이 간부후보생 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화재 진압이나 구조 및 구급 등 일선 현장에서 직접 근무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최근 단행된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 조정이 소방령과 소방위 등 간부급 상위직 위주로 진행되면서 최일선 현장 대원들의 승진 문턱이 높아지고 전반적인 인사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강신욱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5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 지휘부의 현장 경력 실태와 직급별 정원 운영 현황을 정조준하며, 현장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공정한 승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의원이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재 재직 중인 소방준감 6명 중 5명이 간부후보생 출신이었으나 이들의 화재·구조·구급 분야 실제 근무 경력은 전원 ‘0개월’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소방정 직급의 간부후보생 출신 22명 역시 평균 현장 경력이 8년 7개월에 달했으나, 그 대부분이 지휘나 상황 관리 업무에 편중되어 있어 실제 화재 진압이
thumbnail - 강신욱 서울시의원 “소방 지휘관 현장경험 부족·하위직 승진구조 개선해야”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4-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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