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100인 모임’출범

‘언론개혁 100인 모임’출범

입력 2001-04-07 00:00
수정 200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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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언론을 포함한 현직 언론인과 언론학자,시민단체관계자 등 범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한 ‘언론개혁을 위한 100인 모임’(대표 박인규 경향신문 편집위원겸 미디어팀장)이 6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창립 기념식을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100인 모임’은 이날 발족 선언문을 통해 “우리 언론은아직도 황성신문 시절의 신문제작 방식과 권위주의시대의도구적 방송의 위상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권력에 순치돼올바른 자리를 포기했고 기득권을 확장시켜 왔음을 겸허히인정하며 새로 출발해야 한다”면서 “언론개혁에 관심을갖고 노력해온 이들의 유기적인 연대를 도모,언론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00인 모임’은 활동계획으로 ▲회원간 유대강화·정보교류 사업 ▲시민·언론단체와 연대사업 ▲언론계 내부 고질적 병폐 개선 ▲언론수용자 권익향상,옹호사업 ▲국내매체보도태도 분석,비평 등을 밝혔다.한편 ‘100인 모임’은 언론계 내부의 고질적 병폐 개선사업의 하나로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출입처 기자실 관행 개선에 주력하기로 하고 별도 성명을 통해 “정부부처,기관·단체 등은 자유로운 정보접근을 보장하고 모든 매체 소속 기자들에게 기자실을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정운현기자 jwh59@

2001-04-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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