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반도체 산업 1,200억 투입

주문형 반도체 산업 1,200억 투입

입력 2001-04-05 00:00
수정 200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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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반도체(ASIC)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05년까지 1,200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4일 국내 수요의 8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ASIC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ITAI(IT ASIC Innovation)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올해는 2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비메모리 반도체 자급률을 지난해 11%에서 2005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를위해 오는 6월 서울 가락동 9,500여평 규모의 IT(정보기술)벤처타워에 ASIC 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1,600평 규모로 고가의 설계용 장비 및 시험장비,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해 연구개발부분과 제품전시·홍보,판로 알선 등 마케팅 부분을 종합 지원키로 했다.

매년 150명,2005년까지 750명의 전문 인력도 배출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2001-04-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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