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학 민주 대변인 문답

전용학 민주 대변인 문답

입력 2001-03-28 00:00
수정 200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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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학(田溶鶴) 신임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야당과 싸우는 정치를 지양하고 여유와 유머를 담는 대변인 문화를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여백(餘白)’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소감과 각오는 당이 어려운 때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무겁다.여백이 있는 정치,국민을 편하게 하는 정치가 이뤄지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앞으로 지향할 대변인 문화는 싸우지 않는 정치를 선보이겠다.같은 논평을 하더라도 여유와 유머를 담아 여백이넘치는 대변인 문화를 가꾸겠다.

◆여야 대변인끼리 저질 논평을 내는 데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데 여야 대변인끼리의 감정 싸움이 지나치게 증폭된 감이 있다.국민이 식상해하는 불필요한 논평을 지양하겠다.

저질 논평을 내기보다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여당의 입장에서 포용력을 발휘하는 폭 넓은 정치를 구현하겠다.

그러나 야당의 일방적 공세에 짚을 것을 짚는 자세를 견지하겠다.



◆언론인 출신이라 장단점이 있을 텐데 기자들을 잘 알아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언론에만 종사해 전문성이 떨어지는점이 단점일 수 있다.이종락기자 jrlee@
2001-03-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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