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항공노조 파업 찬반투표

6개 항공노조 파업 찬반투표

입력 2001-03-14 00:00
수정 2001-03-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불과 보름 앞두고 단계적 이전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신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포함한교통문제 해결 등을 요구해온 ‘인천공항 이전 노조대책위원회(인노위)’는 13일 “아무런 대책이 제시되지 않아 이전에 응할 수 없다”며 14∼16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한항공노조와 조종사노조,아시아나항공노조와 조종사노조,한국공항노조,아시아나공항서비스노조 등 6개 항공관련노조로 구성된 인노위는 “공항 개항에 필요한 추가비용 부담이 이용객과 시설사용회사에게 전가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항공관련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과 불안한 미래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1-03-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