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씨 별장에 떼강도

김우중씨 별장에 떼강도

입력 2001-03-12 00:00
수정 2001-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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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있는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장에 떼강도가 들어 그림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김 전회장의 별장 관리동에 40대 남자 5∼6명이 침입해 관리인 김모씨(44) 부부와 아들 2명 등 4명을 흉기로 위협한뒤 별장 거실에 침입,그림 10여점을 훔쳐 달아났다.

김씨는 “도난당한 그림중 값나가는 것은 별로 없고 대부분 김 전회장의 딸이 젊었을 때 그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단순강도 사건으로 보고 있으나 대우그룹과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의 분풀이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않고 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2001-03-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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