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공항 버스료 1만원 이내로

서울~인천공항 버스료 1만원 이내로

입력 2001-03-10 00:00
수정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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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버스요금의 상한선 설정안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9일 서울∼인천국제공항간 직행좌석버스와 리무진버스의 적정요금을 산정하기 위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요금의 상한선 설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설정안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김포공항간 상한선은 직행좌석버스 2,000원,리무진버스 5,000원이다.시내∼인천국제공항간은 직행좌석버스 5,500원,리무진버스 1만원 이하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들에게 50% 할인혜택을 줄 경우 일반승객의 시내∼인천국제공항간 요금을 직행좌석 6,000원,리무진 1만2,000원 이하로 정할 계획이다.

또 버스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현재의 1만400원에서 서울시요구대로 승용차 수준인 6,100원으로 인하될 경우 시내∼인천국제공항간 직행좌석버스는 5,500원,리무진버스는 1만1,000원의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윤준병(尹準炳) 서울시 대중교통과장은 “공항버스 요금은신고제로 운영되지만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한선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17일까지 상한선을 확정짓고 요금을 신고받아 29일부터는 공항버스 운영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인천국제공항간 버스는 직행좌석버스가 6개 노선에 97대,26인승 리무진버스가 15개 노선에 166대가 각각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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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1-03-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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