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개 단체는 지난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자료 파기와 관련,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추경석(秋敬錫)·임채주(林采柱) 전 국세청장 등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8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김 전 대통령 등은 94년 합리적인 이유 없이언론사에 대한 조사중단을 지시하고 세금을 감면시켜줬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맡은 정훈탁(鄭勳琸) 변호사는 “현재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된 정쟁을 중단시키고 동일한 형태의 범죄를 막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이들 단체는 “김 전 대통령 등은 94년 합리적인 이유 없이언론사에 대한 조사중단을 지시하고 세금을 감면시켜줬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맡은 정훈탁(鄭勳琸) 변호사는 “현재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된 정쟁을 중단시키고 동일한 형태의 범죄를 막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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