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驚蟄)인 5일은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계속된다.전날에 이어 바람이 강하게 불고 황사현상도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4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5일 서울과 철원의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강풍과황사도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아침기온이 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3∼4일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림부는 “중국에서 번지고 있는 구제역이 황사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황사가 심할 때는 가축을 축사에 집어 넣고 건초 등도 덮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기상청은 4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5일 서울과 철원의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강풍과황사도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아침기온이 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3∼4일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림부는 “중국에서 번지고 있는 구제역이 황사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황사가 심할 때는 가축을 축사에 집어 넣고 건초 등도 덮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2001-03-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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