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휴대폰사용 돈받고 묵인

재소자 휴대폰사용 돈받고 묵인

입력 2001-03-01 00:00
수정 2001-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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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재소자들이 교도관들의 묵인 아래 휴대폰을 이용해외부와 연락해온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그동안 교도관들이 재소자에게 담배 등 편의를 제공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된 적은 있었으나 휴대폰 비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28일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에게 외부와의 휴대폰 사용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안양교도소 교도관 8명을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수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교도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교도소 내 빈방에서 일부 재소자들이 외부와 통화하는 것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03-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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