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 신청 한곳도 없어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 신청 한곳도 없어

입력 2001-03-01 00:00
수정 2001-03-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신청기간의 연장이 불가피해 졌다.

28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6월28일부터전국 46개 임해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 유치공모를 했으나 마감일인 이날까지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는 한 곳도 없었다.이에 따라 88년부터 추진돼 온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의 부지선정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산자부는 전남 영광과 전북 고창 등 5∼6곳이유치를 검토 중인 점을 감안,공모기간을 2∼4개월 연장하거나 사업시행자인 한전이 직접 후보지 물색에 나서는 ‘사업자 주도방식’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3-0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