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북한과 과거와 같은 동맹관계를 복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러시아는 이를 추구하지도 않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 앞서 이날 KBS,MBC방송과 가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나 어떤 나라를 고립시킨다는 것은 비건설적이며 불건전한 현상이기 때문에 러시아는이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북한 방문 목적과 관련,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반도 상황 정상화에 대한 러시아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목적은 달성됐으며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북한 지도부는 현재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와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는좋은 현상이고 지지할 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종단철도(TKR) 및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사업이 “정치적,경제적,인도적으로 중요하고 많은이득이 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러시아는 이를위해북한 철도복원에 수억달러를 투자할 준비도 갖추고 있다”고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한·러 양국이 러시아 동부지역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첨단기술,항공우주,기계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협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스크바 연합
푸틴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 앞서 이날 KBS,MBC방송과 가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나 어떤 나라를 고립시킨다는 것은 비건설적이며 불건전한 현상이기 때문에 러시아는이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북한 방문 목적과 관련,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반도 상황 정상화에 대한 러시아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목적은 달성됐으며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북한 지도부는 현재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와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는좋은 현상이고 지지할 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종단철도(TKR) 및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사업이 “정치적,경제적,인도적으로 중요하고 많은이득이 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러시아는 이를위해북한 철도복원에 수억달러를 투자할 준비도 갖추고 있다”고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한·러 양국이 러시아 동부지역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첨단기술,항공우주,기계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협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스크바 연합
2001-0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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