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체증 年1,010억 손실

백화점 세일체증 年1,010억 손실

입력 2001-02-23 00:00
수정 200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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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형 백화점들의 바겐세일에 따른 교통체증으로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연간 1,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세일행사중 백화점이 밀집된 종로·중구 등 도심부와 신촌,영등포,강남,잠실 등 4개부도심 지역의 평균 차량통행 속도는 시속 12.0㎞로 세일이끝난 뒤(14.9㎞)보다 19.5% 낮았다.

특히 오후 3시쯤에는 세일행사후에 15.9㎞였으나 행사중엔10.9㎞로 평균 통행속도가 31.4%나 떨어졌다.

서울시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연중 세일기간(60일)과 해당지역의 평균 통행량 등을 바탕으로 차량 이용자들의 시간가치 손실 등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 세일로 인한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1,010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모아타운 사업시행인가 확정… 최고 37층·959세대 탈바꿈”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에 속한 면목역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면목동 236-6 일대의 1구역과 1251-4 일대의 2구역 일대에 최고 지상 37층, 총 959세대 규모의 신축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공람 등을 거쳐 확정된 이번 인가에 따라 차후 이주 준비 절차에 들어선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중랑구와 서울시의 협업을 통해 통합심의를 거치며 용도지역 상향과 세입자 손실보상에 연계한 용적률 완화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정비구역 안에는 스터디카페와 북카페를 비롯해 문화센터, 키즈카페, 실내체육시설, 돌봄지원센터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주변 도로망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임 의원은 “면목역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재탄생이 이뤄지고 있다”며, 차후 주민들께서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이주비 대출 이자 완화 등 정책 보완을 통해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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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1-02-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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