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일간지지국장 527명 조사

언론노조, 일간지지국장 527명 조사

입력 2001-02-22 00:00
수정 2001-02-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일선에서 신문배달을 맡은 각사 지국장들의 절반 가량은 여러 신문을 공동배달하는 판매전담회사의 설립을 원했다.또국내에서 인쇄되는 신문 가운데 31.1%는 구독료를 받지 못하는 무가지며,11.1%는 독자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파지 처리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문순)은 21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일간지 지국장 527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 조사는한국언론재단 허행량 박사팀이 1월6일∼2월11일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국장의 46.3%는 판매(배달)전담회사 설립에찬성하였으며(반대 29.8%) 32.8%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정부가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공동판매 방식이 도입되면 지국이 폐쇄될 위험성이 큰 데도 찬성률이 이처럼 높다는 점에서 현 신문시장의 과당경쟁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것으로 해석된다. 신문 공동배달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국장의 87.3%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76.5%가 ‘판매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수확장과 관련,지국에서 쓰는 판촉비는 신문사에 따라월 평균 52만∼251만원으로 편차가 컸다.부수당 확장비용도평균치는 4,200원이나 9,900원을 지출하는 신문사가 있어 불공정거래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최문순 언론노조 위원장은 “한국 신문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신문판매시장 실태조사에서 지국 운영방식 등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배달과 판촉을 분리한 형태의 신문공동배달 회사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이어 신문협회와 문화관광부,언론노조 등 노·사·정 3자가 참여하는 가칭 ‘신문공동배달회사 설립을 위한 노·사·정협의회’구성을 요구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정운현기자 jwh59@
2001-02-2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