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장 판공비 평균 3.38% 증액

서울 구청장 판공비 평균 3.38% 증액

입력 2001-02-15 00:00
수정 2001-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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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5개 자치구중 17개 구가 올해 시책업무추진비(일명 판공비)를 지난해보다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가 국회 행자위에 제출한 ‘2001년 회계연도 25개 자치구 시책업무추진비 편성현황’에 따르면 25개 구청의총 판공비는 299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289억 6,000만원에비해 3.38%인 9억8,000만원이 늘어났다.

이를 증가율만으로 보면 용산구가 지난해 8억4,800만원에서올해 11억300만원으로 30.1%가 늘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금천구가 지난해보다 18.6% 늘어난 12억400만원이었으며 서대문구 16.0%,도봉구 11.4% 순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금액면으로는 강남구가 14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9억6,2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지난해보다 1억7,200만원을 줄인 관악구를 비롯해 8개 자치구는 판공비를 줄여 편성했다.

이에 대해 용산구 관계자는 “지난해는 당초 행자부 기준의절반수준인 8억4,800만원으로 긴축편성했다가 2차례 추경을통해 10억9,200만원을 써 올해 순수증액분은 1,100만원에 불과하다”면서 “올해는 노인복지 관련시책이 많아 다소 증액했지만 아직도 타구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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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1-02-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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