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특별전형 대대적 특감

대입 특별전형 대대적 특감

입력 2001-02-12 00:00
수정 200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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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200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교육인적자원부가 3월 중순 각종 대입 특별전형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선다.

교육부는 11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과 일부 지방대 등 20개 대학을 상대로 2001학년도 입시까지 실시한 특별전형에 관한 대규모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대상 특별전형의 범위에는 최근 큰 파문을 일으킨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농어촌특별전형은 물론 경희대 등 일부 대학에서 문제가 된 발명특기자 전형,어학특기자 전형,경시대회우수자 전형 등 각종 유형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부는 전국 192개 대학에 재적생 전체를 상대로 재외국민 특별전형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난달 말까지 결과를통보토록 했으나 각 대학이 이를 따르지 않고 있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감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서울소재 대학 입학처장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특별전형 운영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전형 부정·편법 방지책을 마련하고 특별전형 입학생들의 서류를 점검하는 등 고심하고 있다.

서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들은 2002학년도 입시안을 통해 재외국민,농어촌 특별전형의 자격기준을 엄격히 하고 경시대회 인정범위를 제한했으며 특별전형 종류도 통폐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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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
2001-02-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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