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언론사 세무조사 지지

민노총, 언론사 세무조사 지지

입력 2001-02-10 00:00
수정 2001-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段炳浩)은 9일 ‘중앙 언론사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언론탄압’이라는 한나라당이회창 총재의 발언은 언론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에재를 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 총재의 대응은 차기 정권을 노리고 보수언론에 구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이 총재는 세무조사 중단 요구를 당장 철회하고 언론개혁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의 소유구조 개편에 앞장 서 언론개혁에 대한저항세력을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02-1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