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장이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성남 연고를 공식 부인해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병량 성남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지역 축구관계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일화 축구단의 성남연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표명했다.
김시장은 이와 함께 “운동장 사용불가 입장이 지역 기독교단체의 집회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특정 종파와연관된 축구단의 성남 연고 철회를 줄곧 요구해 왔다.
박해옥기자
김병량 성남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지역 축구관계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일화 축구단의 성남연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표명했다.
김시장은 이와 함께 “운동장 사용불가 입장이 지역 기독교단체의 집회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특정 종파와연관된 축구단의 성남 연고 철회를 줄곧 요구해 왔다.
박해옥기자
2001-02-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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