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국내산 소 광우병 안전”

농림부 “국내산 소 광우병 안전”

입력 2001-02-07 00:00
수정 200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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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6일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쓴 국내산 소는 광우병과 관련이 없으며 안전하다”고 공식 발표했다.농림부는 이날 수의학자 등방역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가축방역중앙협의회’를 열고 이같이결론을 내렸다.

김옥경(金玉經)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국내에서 광우병이 발생한적이 없고 수입쇠고기도 광우병 비발생국에서만 들여오므로 그 원료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김원장은 “지난달 30일 음식물쓰레기 사료를 반추동물에 주지 말도록 한 것은 예방적 차원에서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광우병 권위자인 한림대 의대 김용선(金龍善)교수는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릴 수 있지만 음식물쓰레기로 인해광우병에 감염될 확률은 거의 없다”면서 “오히려 영국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이 쇠고기를 많이 먹었을 경우나 유럽지역에서 동물성 사료가 들어왔을 경우 등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과천 농림부청사에서 한갑수(韓甲洙)농림부장관주재로 복지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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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sskim@
2001-02-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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