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원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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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02-06 00:00
수정 2001-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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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서울고법원장.

자상하지만 업무에는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서울고법 수석부장 때 지방선거 사범 항소심을 맡아 당선무효형을 가장 많이 선고했다.독실한 가톨릭신자로 부인 김태연(金兌連·52)여사와 1남1녀.취미는 등산과 바둑.

▲경북 군위(58) ▲경북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박영무 대전고법원장.

훤칠한 키에 용모도 수려해 영국신사로 불린다.행정법원과 특허법원의 개원준비 업무를 맡는 등 사법개혁에도 참여했다.치밀하고 꼼꼼한일 처리가 돋보인다. 부인 권순자(權順子·54)여사와 2남1녀.취미는테니스와 바둑.

▲함북 청진(57) ▲경남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창원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서울지법원장.

■이융웅 특허법원장.

26년간 재판업무만 담당해 이론과 실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받고 있다.차분하고 원숙한 재판진행으로 소송당사자들의 승복을 이끌어 내는 스타일로 꼽힌다.부인 장경희(張景姬)여사와 2남1녀.취미는 독서.

▲함남 함흥(58) ▲서울사대부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고현철 서울지법원장.

인자한 성품으로 후배들의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지난 97년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시절 새로운 법원 인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부인 윤여복(尹汝福·49)여사와 3남.취미는 등산.

▲대전(54)▲대전고·서울대 법대 ▲사시 10회 ▲서울지법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부산고법 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
2001-02-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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