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 개장 직후 대우중공업 거래 주문이 폭주해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특정 종목에 대한 주문 폭주로 거래가 중단되기는 99년 10월 담배인삼공사에 이어 두번째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중공업에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성 주문이 몰려 동시주문 건수가 종목당 처리한도인 5만건을 훨씬 웃도는6만9,000건이나 돼 오전 9시12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거래소는 “9시12분까지 들어온 주문은 모두 처리됐으며 6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이날 상한가인 20원에 25만6,680주가 거래됐다.상한가잔량 7억7,531만주를 포함,8억2,719만8,070주의 매수잔량이 쌓였다.
거래가 재개된 2일에도 주가가 10원에서 15원으로 50%나 급등하며 상한가 잔량이 7억5,000만주나 쌓였었다.
대우중공업은 조선과 종합기계로 회사가 나뉘면서 주된 영업·자산이 신설법인으로 이전돼 투자자산 및 매출채권 관리만 맡다가 오는 10월23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주가가 워낙 낮아 위험을 무릎쓰고 단기이익을 노린 단타족들의투기적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6일에도 주문이 폭주할 경우 거래가 중단될 수 있다”면서 “이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다음달 5일 도입 예정이었던 400만건 동시접속 가능시스템을 이달중 앞당겨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균미기자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중공업에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성 주문이 몰려 동시주문 건수가 종목당 처리한도인 5만건을 훨씬 웃도는6만9,000건이나 돼 오전 9시12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거래소는 “9시12분까지 들어온 주문은 모두 처리됐으며 6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이날 상한가인 20원에 25만6,680주가 거래됐다.상한가잔량 7억7,531만주를 포함,8억2,719만8,070주의 매수잔량이 쌓였다.
거래가 재개된 2일에도 주가가 10원에서 15원으로 50%나 급등하며 상한가 잔량이 7억5,000만주나 쌓였었다.
대우중공업은 조선과 종합기계로 회사가 나뉘면서 주된 영업·자산이 신설법인으로 이전돼 투자자산 및 매출채권 관리만 맡다가 오는 10월23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주가가 워낙 낮아 위험을 무릎쓰고 단기이익을 노린 단타족들의투기적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6일에도 주문이 폭주할 경우 거래가 중단될 수 있다”면서 “이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다음달 5일 도입 예정이었던 400만건 동시접속 가능시스템을 이달중 앞당겨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균미기자
2001-0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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