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일부터 인상했던 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이전 가격으로 모두 환원했다고 4일 밝혔다.
SK는 지난 1일 0시부터 휘발유 가격을 ℓ당 30원,경유를 20원,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를 각 10원씩 인상했으나 LG정유와 에쓰-오일 등정유 3사는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특정 정유사가 가격조정을 발표하면 다른 정유사들도 일제히 따라서 가격을 조정하는 행태를 보여왔으나 SK의 가격 인상후 경쟁업체가 동조하지 않자 SK가 부담을 느껴 스스로 가격을 환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SK는 지난 1일 0시부터 휘발유 가격을 ℓ당 30원,경유를 20원,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를 각 10원씩 인상했으나 LG정유와 에쓰-오일 등정유 3사는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특정 정유사가 가격조정을 발표하면 다른 정유사들도 일제히 따라서 가격을 조정하는 행태를 보여왔으나 SK의 가격 인상후 경쟁업체가 동조하지 않자 SK가 부담을 느껴 스스로 가격을 환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2001-0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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