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단속하는 경찰서 소년계에 근무한다. 얼마전유해업소에서 청소년을 고용한 사실을 적발한 일이 있다.그 청소년에게 들으니 집에서는 주유소에서 일하는 줄 알고 있다고 한다.요즘 주유소나 편의점·식당 등에 가보면 쉽게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만날 수있다.그들의 임금은 대체로 시간당 2,000원 안팎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라서 그런지 월급받아 뭘 하겠냐고 물으면 평소 갖고 싶던 옷이나 컴퓨터를 사겠다고 대답한다.그러나 청소년들이갖고 싶어하는 것들은 어른이 사기에도 만만치 않게 비싸다. 그래서금전의 유혹에 잘못 빠지면 빗나갈 수가 있다.가정에서도 자녀들이아르바이트한다면 기특하게만 여기지 말고 일하는 환경,보수에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엄중식[서울 중랑경찰서 소년계]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라서 그런지 월급받아 뭘 하겠냐고 물으면 평소 갖고 싶던 옷이나 컴퓨터를 사겠다고 대답한다.그러나 청소년들이갖고 싶어하는 것들은 어른이 사기에도 만만치 않게 비싸다. 그래서금전의 유혹에 잘못 빠지면 빗나갈 수가 있다.가정에서도 자녀들이아르바이트한다면 기특하게만 여기지 말고 일하는 환경,보수에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엄중식[서울 중랑경찰서 소년계]
2001-0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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