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채권단, 현대건설 자산실사

정부·채권단, 현대건설 자산실사

입력 2001-02-03 00:00
수정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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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채권단은 현대건설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자산실사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현대건설이 미국계 컨설팅회사인 ADL사와 경영자문계약을 맺은데 이어 제3의 회계법인과 경영진단을 위한 실사목적의 계약을 맺게 된다”고 말했다.제3의 회계법인은 삼덕회계법인으로현대건설은 조만간 삼덕측과 계약체결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사는 현대건설의 결산자료가 나오는 이달말쯤부터 2개월동안 진행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사작업과 관련,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적정인원 산출 ▲향후 영업전망 ▲저수익사업 축소를 통한 수익성위주의 사업구조개편 등 경영진단 목적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감자 및출자전환을 이행하기 위한 사전절차로서의 ‘자산부채실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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