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편입 ‘좁은문’…평균 11대1

교대 편입 ‘좁은문’…평균 11대1

입력 2001-02-02 00:00
수정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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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의 편입학 시험에 중등교사 자격증소유자들이 대거 몰려 평균 경쟁률이 무려 11대1을 넘었다.

1일 전국 11개 교육대의 편입학 지원을 마감한 결과 전주교육대로 14.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정년 단축조치로 지난 98년부터 교사들이 무더기로 퇴직,초등학교 교사가 크게 부족해지자 올해부터 교육대의 편입학 정원을 5%에서 20%로 늘렸다.이에 따라 중등교원 자격증을 갖고도 교사로 임용되지 못하거나 취업이 안된 사범대 졸업생 등이 앞다퉈 교육대에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마다 전국 41개 사범대를 비롯,74개 교직과목이 설치된 대학에서배출되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유자는 2만5,000여명이나 올해 임용 예정자는 2,800여명에 불과하다.그러나 교육대 졸업자는 대부분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2-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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