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통령 취임식 초청받은 포스닥 신철호 사장

美대통령 취임식 초청받은 포스닥 신철호 사장

입력 2001-01-20 00:00
수정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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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업계의 대표로서 역사적 현장에 참석하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기회가 주어지면 ‘당신의 당선을 우리가 정확히 예측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부시대통령의 취임식에초대받은 인터넷 정치포털 ㈜포스닥(www.posdaq.co.kr)의 신철호(申鐵虎·29)사장.포스닥은 정치인과 장관들을 인터넷 주식시장에 상장시키고 이를 네티즌들이 사고 팔도록 해 인기도를 측정하는 사이트.

“미국 대통령 선거에 맞춰 오픈했던 ‘포스닥US’에서 부시 후보가고어 후보보다 주가가 높은 것을 보고 부시 후보의 당선을 확신했습니다.주식매매를 통한 네티즌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믿었던 것이지요” 신 사장은 “포스닥의 증권거래 및 전자투표 관련기술이 장래성을인정받아 초청된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금룡(李今龍) 옥션 사장,안철수(安哲秀) 안철수연구소 사장,전하진(田夏鎭) 한글과컴퓨터 사장,권성문(權聲文) KTB네트워크 사장등 쟁쟁한 벤처기업인들과 함께 초대받았다.정치인·경제인 등 이번초청대상 가운데최연소. 미 의회에 취임식 참석신청서를 제출,높은경쟁률을 뚫고 초청대상자로 선정됐다.

신 사장은 취임식 참석후 폴리틱스닷컴(Politics.com)과 일렉션닷컴(Election.com) 등 현지 관련업체와 정동수 미 금융서비스산업담당부차관보를 비롯한 미국내 성공한 한국인들을 대거 만나 포스닥의 미국시장진출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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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기자 windsea@

2001-01-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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