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한발 양보’

선수협 ‘한발 양보’

입력 2001-01-16 00:00
수정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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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선수협 파동의 관건인 사단법인 설립 유보조건을 제시했다.

문화관광부에 중재를 요청한 선수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선수협과 새로 구성될 집행부 인정 및 주도 선수 6명에 대한 방출 철회가이뤄진다면 사단법인 설립을유보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선수협은 이번 주내로 계획하고 있는 문화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조건들을 중점적으로 중재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선수협은 이날 오후 문화부 실무자와 만나 장관 면담 일정을 잡기로 했고 중재자를 내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직접 협상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선수협은 이같은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사단법인 설립기금 1억원을 모두 마련한 만큼 이번 주내로 법인 설립 신고서를 제출키로 했다.이 관계자는 “8개구단 사장들이 선수협 현 집행부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아 집행부를 새로 구성할 의사를 갖고 있고 이를위해서는 8개구단 가운데 7개구단 226명의 선수가 가입한 현재의 선수협을 먼저 인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프로야구계의 화합을 위해 구단들이 방출 선수들을 다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불가는 물론 8개구단 주장들로만 구성된 선수협을 요구하고 있는 KBO와 구단들도 선수협의 제의를 검토할 계획이어서 해를 넘긴 선수협 파동의 해결 기미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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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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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2001-01-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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