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거환경개선에 국고 첫 지원

서울 주거환경개선에 국고 첫 지원

입력 2001-01-15 00:00
수정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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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추진될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국비가 처음으로지원된다.

서울시는 건설교통부의 전국 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예산 지원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3년동안 추진될 서울시의 50여개 사업지구의총 소요사업비의 60%인 1,200억원을 국고로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의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에따른 것으로 서울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정부가 예산을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금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거민 정착촌을 비롯,공동화장실 이용지역,개발제한구역내 불량가옥지역 등에 집중 투입된다.

서울시는 국고를 포함한 2,000억원의 사업비를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곳을 비롯,올해 예산이 편성됐거나 공사발주가 가능한 사업 혹은조기에 사업을 끝낼 필요가 있는 사업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 지구지정 및 개선계획 수립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도로정비 ▲상하수도·공용주차장·공원·공중화장실의 정비 및 설치 ▲탁아소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기타 공공시설보수 등 기반시설도정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진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운데 올해 예정된사업은 3월중으로 조기발주해 경기부양 효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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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1-0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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