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총선자금 지원사건’과 관련,지난 13일 검찰에 연행됐다가 14일 오후 풀려난 한나라당 안상정(安相政) 자료분석부장은 여의도당사로 돌아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검찰에서 무슨 조사를 받았나. 당시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이었고 현재 자민련 총재대행인 김종호(金宗鎬) 의원의 지시로 2억원 상당의수표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심부름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검찰이 배서된 수표 복사본과 증빙자료를 내밀며 경위를 설명하라고 했다.
김 의원에게 누를 끼치는 것 같아 진술하기 어려웠으나 내 글씨체가완연한 증거물을 제시해 불가피하게 시인할 수밖에 없었다.김 의원에게 죄송스럽다.
◆강삼재(姜三載) 부총재와 관련한 질문은 없었나. 선거 때 사무총장이 무슨 역할을 하는가 등의 상식적인 질문밖에 없었다.당시 선거상황과 크게 관련된 부서에 있지 않아 제대로 알 수 있는 상황에 있지않았다.
박찬구기자 ckpark@
◆검찰에서 무슨 조사를 받았나. 당시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이었고 현재 자민련 총재대행인 김종호(金宗鎬) 의원의 지시로 2억원 상당의수표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심부름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검찰이 배서된 수표 복사본과 증빙자료를 내밀며 경위를 설명하라고 했다.
김 의원에게 누를 끼치는 것 같아 진술하기 어려웠으나 내 글씨체가완연한 증거물을 제시해 불가피하게 시인할 수밖에 없었다.김 의원에게 죄송스럽다.
◆강삼재(姜三載) 부총재와 관련한 질문은 없었나. 선거 때 사무총장이 무슨 역할을 하는가 등의 상식적인 질문밖에 없었다.당시 선거상황과 크게 관련된 부서에 있지 않아 제대로 알 수 있는 상황에 있지않았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1-01-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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