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화섬등 7개업종 구조조정

유화·화섬등 7개업종 구조조정

입력 2001-01-11 00:00
수정 200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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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을 포함한 7개 업종의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역삼동 LG 강남타워에서 열린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 조찬 포럼에서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산업혁신적 구조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동성과 재무건전성중심의 구조조정이 아니라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고덧붙였다.

구조조정 대상업종으로 화섬,면방,전기로,농기계 등 6개 업종외에 99년 빅딜에 실패한 석유화학이 다시 포함돼 주목된다.

이와 관련,산자부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단순한 과잉설비해소 차원이 아닌 세계 일류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차원에서 구조개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장관은 “앞으로는 기업단위가 아닌 산업별로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냉정히 따져 업계가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의 동종업종까지도 광범위하게 고려하는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부시 행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오는 3월 민관합동의 대규모 무역투자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일본,중국,EU(유럽연합) 등 주요교역국별로 무역투자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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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리기자 lotus@
2001-01-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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