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유료포털 등장

국내 첫 유료포털 등장

입력 2001-01-10 00:00
수정 200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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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기업들의 콘텐츠 유료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커뮤니티 서비스를100% 유료화한 사이트가 등장했다.

PC통신 ‘나우누리’ 제공업체인 ㈜나우콤은 유료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별나우’(★NOW·www.byulnow.com)를 오는 11일부터 시범서비스하고,29일 정식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나우콤의 유료사이트 오픈은 인터넷 업계에서 처음이다.별나우는 게임과 커뮤니티를 결합한 모델로 회원 가입과 동시에 자신의 성향에 따라 캐릭터를 정하고 5개의 ‘종족’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뒤 사이트내 모든 커뮤니티활동을 게임식으로 하게 된다.활동정도에 따라 인기투표에 따른 순위와 포인트를 얻으며 ‘사이버 머니’도 적립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달에 5,000원이며,기존 나우누리 회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 회사측은 업계 최초로 ‘서비스 리콜제’를 도입,한달간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이 리콜을 신청하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2001-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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