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자연하천으로 되살린다

성북천 자연하천으로 되살린다

입력 2001-01-03 00:00
수정 200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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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북구 성북천을 복개해 건립한 동소문동 상가 OB동을 올상반기중 철거하기로 했다.서울시가 하천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기는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무분별한 하천 복개로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성북천의 다른 복개 구조물과 여기에 지은 건축물도 철거,자연하천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75가구 32개 점포가 입주한 동소문동3가1 일대OB상가아파트를 올 상반기 안에 철거하기로 했다.

폭 13m,길이 112m인 OB상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건물로 판명됐으며 현재 입주민 보상작업을 마무리짓고 잔류주민 이주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는 성북천을 복개해 지은 주변 건물 7개동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위험건축물로 판명되면 건물과 복개구조물을철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서대문 유진상가,종로 신영상가 등으로 하천 복구대상을 확대,70∼80년대를 거치며 제모습을 잃어버린 도심지 자연하천을단계적으로 복구해 나갈 방침이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홍콩 도시개발 현장 찾아… 양 도시 상생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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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1-01-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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