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체제 개편안 ‘일파만파’

지방행정체제 개편안 ‘일파만파’

입력 2000-12-22 00:00
수정 200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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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방침(대한매일 21일자 1면 보도)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갖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도로 편입이 검토되고 있는 내륙광역시에선 도청 이전이 가능하겠느냐는 문의가 빗발쳤다.특히 무안으로 전남도청 이전이 확정된전남도와 광주시에선 도청만 이전하고 다른 행정기관은 못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 경북도청 이전을 검토중인 경북에선 21일 도의회가 도청 이전 추진에 따른 예산을 삭감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등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도의원들은 “광역시와 도의 통합방안이 정부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마당에 도청을 굳이 옮길 필요가 있느냐”는 논리로 도가 신청한예산을 깎은 것이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한다는 내용도 해당 도시에선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인구가 많으면서도 광역단체에 눌려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는데 이제야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낄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서려 있는 것이다.

행정체제 개편을 검토중인 정부도 이번 조치는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닌,심도있게 검토중인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인기(崔仁基) 행정자치부 장관 역시 “행정체제 개편 등 지자체 전반에 대한 수술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면서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국가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차원에서 개편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100년 가까이 이어진 행정체제가 어떻게 개편되느냐가 이제 새로운관심사로 떠오른 것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홍성추기자
2000-12-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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