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우리학교 / 가톨릭대

꿈이 있는 우리학교 / 가톨릭대

문창동 기자 기자
입력 2000-12-22 00:00
수정 200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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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중’을 표방하고 있는 가톨릭대(총장 崔承龍)는 95년 성심여대와의 통합을 계기로 ‘21세기 최고의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혜화동의 성신캠퍼스와 경기도 부천시의 성심캠퍼스,서울 반포동의 성의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 첨단학과를 증설하고 학생 정원도 크게 늘렸다.

◆취업률=메인 캠퍼스인 성심캠퍼스 졸업생의 지난해 취업률은 74.6%.최근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취업난에 비춰볼 때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대학측은 자부한다.이를 이끌어낸 원동력은 가톨릭대가 자체 개발한 ‘직무능력 인증제’와 ‘클럽제’로 불리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이 제도는 독특한 취업아이템을 선정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부강사를 초청,팀제로 학생들에게 책임교육을 실시하는 것.방학기간 개설되는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주며 이 인증서는 학교 추천서로 활용된다.

◆등록금·장학금=등록금은 다른 사립대와 비슷한 수준.

공부하는 대학의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각종장학금 제도의 확충에 노력,재학생의 30% 이상이 장학금 수혜자다.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중 우수학생장학금(의예과,간호학과는제외)은 특차 합격자중 계열별 수능성적 5% 이내인 학생에게 4년간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수도권을 제외한 지방학생에게는 기숙사 무료제공과 교환학생 선발시 우선권도 준다.

또 수능 3% 이내 학생에게는 대학원 진학시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고 최장 1년간의 해외연수경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고시 장학금은 5급이상 국가고시 1차합격자는 1년간 등록금 면제,최종합격자는 졸업때가지 등록금이 면제된다.소년소녀가장은 등록금이면제된다.

◆학교시설=96년 기숙사 ‘성심관’을 1,000여평 규모로 건립했다.기숙사비는 학기당 30만원이며 식사는 학교식당등에서 매식해야 한다.

6,000여평의 가톨릭의과학연구원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규모 의학연구소다.

98년 구축을 끝낸 대학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첨단멀티미디어 강의실 및 가상대학도 운영중이다.

◆국제화·정보화= 국제교류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미국,일본등 4개국 9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11개 나라의 35개 대학과교환협정을 맺고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연수,실습 등을 벌이고 있다.

학생 교류는 올해 20명정도가 대상이 됐으며 국제학부 미국·중국전공자는 자비로 해외대학에 연수할 경우 학점이 인정된다.어학연수는 올 여름방학 때 37명이 떠났으며 겨울방학 때는 10여명이 떠날 예정이다.

대학의 국제화 및 정보화에 대비,첨단교육 정보화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캠퍼스 전체를 초고속망으로 연결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동영상교육 및 위성교육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성화= 학생들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도 활짝 열어놓고있다.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컴퓨터와 영어를 필수학점제로 채택하고 있고직업교육과정을 개설했다.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모집단위 광역화 및 주·야간,학부계열간 복수전공을 허용했다.

대학 및 각 학과의 특성화도 추진중이다.‘인간 존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신학 및 의학,생명과학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했으며국제학 및 사회복지학 분야를 향후 학교 발전의 시금석으로 삼고 있다.

문창동기자 moon@.

**가톨릭대,자격취득 100% 간호학과.

전문성과 협동성을 겸비한 ‘나이팅게일’ 양성을 목적으로 55년 설립한 간호학과는 가톨릭대의 특성화 학과.지난 97년 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전국대학 간호학과 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뽑힌 바 있으며 학과에 설치돼 있는 ‘호스피스 교육연구소’는 95년 아시아에서는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센터로 인정받았다. 또 가정간호교육연구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정간호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정을받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1,2학년때 이론교육 및 실험실 실습을 통해 간접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3∼4학년때는 전국 8곳의 부속병원을 비롯해 중등학교 양호실,지역보건소,사회복지관 등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며 임상실습을 익힌다.

이처럼 내실있는 교육으로 간호학과의 면허 취득률은 100%.해외취업의 길도 넓게 열려 있으며 의료보험공단이나 양호교사,전문직 기자등으로의 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학과의 모토가 ‘실력으로 무장한 사랑의 나이팅게일’인데서 알 수 있듯 가톨릭 정신으로 인격을 갖추고 지식을 채운 ‘백의의 천사’를 길러내는 곳이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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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2000-12-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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