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중인 개고기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
인천시 가축위생시험소는 12일 인천지역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개고기 시료 50개를 채취해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한 결과 5개 시료에서 0.02∼0.5ppm 가량의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2건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정한 돼지·쇠고기의 납성분 함유 기준치 0.4ppm을 넘었으나 현행법상 개고기는 축산물로 분류되지 않아 개고기에 대한 유해중금속 규제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가축위생시험소는 개들이 토양이나 음식용기·음식물찌꺼기 등에서 납성분을 섭취,납을 함유하게 된 것으로 보고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인천시 가축위생시험소는 12일 인천지역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개고기 시료 50개를 채취해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한 결과 5개 시료에서 0.02∼0.5ppm 가량의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2건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정한 돼지·쇠고기의 납성분 함유 기준치 0.4ppm을 넘었으나 현행법상 개고기는 축산물로 분류되지 않아 개고기에 대한 유해중금속 규제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가축위생시험소는 개들이 토양이나 음식용기·음식물찌꺼기 등에서 납성분을 섭취,납을 함유하게 된 것으로 보고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2000-12-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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