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중심 경유 지하철 건설 시급

목동중심 경유 지하철 건설 시급

입력 2000-12-08 00:00
수정 2000-12-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천구 신정동과 부천간 연결도로 개통 및 목동중심축 개발의 마무리를 앞두고 양천지역 주민들이 교통 과부하를 막기 위한 지하철 건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16일 양천구민회관에서는 허완(許完) 양천구청장 및 문영민(文永敏) 양천구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주민 300여명이 모여 ‘양천구지하철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이날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과 당산역간 6㎞의 목동중심축을 경유하는 지하철 또는 경전철을 조기건설할 것과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간 13㎞의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을 건설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지난 21일 고건(高建)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목동중심축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해달라는 요구는 내년 7월 개통이 예정된 신정동∼부천간 왕복 6차선 도로의 건설에 따른 것.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과 중동신도시를 포함한 부천지역에서 목동중심축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현재의 2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상업·업무시설 등이 집중개발되면서 교통량이 급증,이미 심각한 교통제증현상을 빚고 있는 것도 지하철 조기건설을 주장하는 이유다.

목동중심축을 지나는 노선은 당초 3기 지하철 건설계획 발표때 지하철 11호선에 포함되도록 예정됐었으나 재원문제 등의 이유로 재검토되고 있는 상태다.

남부순환로 경유노선 건설을 요구하는 것은 현재 남부순환로가 과포화상태여서 제역할을 못하고,순환로 주변에 이를 대체할 대중교통 여건도 매우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지하철 2·7호선과 5호선을 연계하는 노선을 신설함으로써강남지역에서 김포공항역 또는 인천국제공항 방면 고속전철과 연결해 교통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목동중심축 노선은 3기지하철 계획 재검토과정에서 가능한한 포함시킨다는 입장이다.단 목동중심축 경유 노선만을조기건설하는 문제에는 다른 노선과의 연계성 등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시는 그러나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 건설은 타당성이 없다며 부정적 입장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남부순환로는 승용차나 화물차등이 주로 이용,대중교통 수요가 적은데다 경인국철이나 지하철 5호선과 거의 겹쳐 지하철을 새로 건설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임창용기자 sdragon@
2000-12-08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