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로 예정된 전국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시험경쟁률이 지난해 6.3대 1을 크게 웃도는 14.5대 1을 기록한 것으로집계됐다.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에서 2,80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모두 4만782명이 지원했다.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데다 극심한 취업난이 겹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남지역이 56명 모집에 1,682명이 몰려 29.0대 1로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 25.3대 1 ▲대구 19.9대 1 ▲대전 19.6대 1등을 기록했다.과목별로는 부산지역의 공통과학 및 생물이 2명 선발에 117명이 몰렸고,광주 공통과학 및 화학은 1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상당수 과목에서 30.0∼60.0대 1이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순녀기자
시·도별로는 경남지역이 56명 모집에 1,682명이 몰려 29.0대 1로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 25.3대 1 ▲대구 19.9대 1 ▲대전 19.6대 1등을 기록했다.과목별로는 부산지역의 공통과학 및 생물이 2명 선발에 117명이 몰렸고,광주 공통과학 및 화학은 1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상당수 과목에서 30.0∼60.0대 1이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순녀기자
2000-12-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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