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계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CEO)군(群)에 40대 바람이 거세다.27일 시가총액 기준 세계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44세의 제프리 이멜트를 총사령관으로 결정한데 이어 28일 AT&T는 46살의 데이비드 도먼을 새 사장에 임명했다.
두 회사 모두 사운이 걸린 결정적 시기에 젊은 40대 지도자를 조타수로 앉혔다.AT&T의 경우 음성 및 데이터,무선,광범위한 케이블 TV등 3개 사업의 분리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도먼이 사업분리 과제를어떻게 해내느냐에 따라 그가 현 CEO인 마이클 암스트롱의 뒤를 이을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GE의 이멜트 역시 잭 웰치 현 회장이 주도해 온 460억달러 규모의하니웰 인수작업 상당부분을 책임져야 한다.
이멜트는 세계최대 기업을 이끌기엔 너무 어리다는 우려를 사고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81년 45살의 나이로 GE 최고경영자에 오른 웰치신화 재연의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
미국 재계에서 ‘40대 기수’ 붐이 본격적으로 인 것은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서다.
지난 5월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장난감업체메텔은 로버트 에커트(45)를 최고경영자로 전격 발탁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휴렛 팩커드는 44살의 칼리 피오리나(여)를 최고경영자로,컴팩 컴퓨터도 44살의 마이크 캐펄라스를 에커드 파이퍼(57)를 대신해 CEO에 임명했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내년 임기가 시작되는 CEO에 케네스 체놀트(48)를 내정한 상태다.
40대 젊은층의 미 일류 기업 접수 바람 원인에 대해 경제분석가들은 “컴퓨터 등 기술의 급변으로 산업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이 변화를 주도할 젊은층의 능력을 절실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라고분석한다.
김수정기자 crystal@
두 회사 모두 사운이 걸린 결정적 시기에 젊은 40대 지도자를 조타수로 앉혔다.AT&T의 경우 음성 및 데이터,무선,광범위한 케이블 TV등 3개 사업의 분리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도먼이 사업분리 과제를어떻게 해내느냐에 따라 그가 현 CEO인 마이클 암스트롱의 뒤를 이을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GE의 이멜트 역시 잭 웰치 현 회장이 주도해 온 460억달러 규모의하니웰 인수작업 상당부분을 책임져야 한다.
이멜트는 세계최대 기업을 이끌기엔 너무 어리다는 우려를 사고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81년 45살의 나이로 GE 최고경영자에 오른 웰치신화 재연의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
미국 재계에서 ‘40대 기수’ 붐이 본격적으로 인 것은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서다.
지난 5월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장난감업체메텔은 로버트 에커트(45)를 최고경영자로 전격 발탁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휴렛 팩커드는 44살의 칼리 피오리나(여)를 최고경영자로,컴팩 컴퓨터도 44살의 마이크 캐펄라스를 에커드 파이퍼(57)를 대신해 CEO에 임명했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내년 임기가 시작되는 CEO에 케네스 체놀트(48)를 내정한 상태다.
40대 젊은층의 미 일류 기업 접수 바람 원인에 대해 경제분석가들은 “컴퓨터 등 기술의 급변으로 산업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이 변화를 주도할 젊은층의 능력을 절실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라고분석한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0-1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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