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황장엽씨 계속 특별관리”

국정원 “황장엽씨 계속 특별관리”

입력 2000-11-28 00:00
수정 2000-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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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황장엽(黃長燁)·김덕홍(金德弘)씨를 국정원이 보호하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존속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27일 “황·김씨가 한때 국정원에 의한 ‘외부 차단’을 주장하는 등 국정원 관리에 반발했으나,최근 들어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들이 원할 경우 국정원 내 안가에 머물면서 특별관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민주당 김명섭(金明燮) 의원도 “황·김씨가 국정원 내 안가에 머물기를 원하는 만큼,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에게황씨가 계속 특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임 국정원장이 이날 여당 단독으로 열린 비공개 정보위에서 “황씨에 대한 특별관리 문제를 깊이 검토하고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황씨는 이에 앞서 정보위 간담회에서 “‘외부 차단’ 주장은 본마음과는 달리 언론에 보도됐다”면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2000-1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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