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청소년/ 생활수기 공모전 대상 완산여상3 최혜연양

장한청소년/ 생활수기 공모전 대상 완산여상3 최혜연양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재단을 만들고 싶어요”한국청소년 단체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장한 청소년생활수기 ’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최혜연(崔惠燕·18·전주 완산여상 정보과 3학년)양은 “그동안 살아온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 얘기를 있는 그대로 썼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수기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최양은 술을 너무 좋아하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는 바람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어린 두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왔다.하지만 어머니 역시 생활비를 벌기위해 한달에 절반 이상 집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최양이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해왔다.

최양은 그럼에도 자기보다 더 어렵게 살고 있는 장애인이나 노인들을 찾아 몇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요즘엔 전주시 평화동의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60대 장애인 부부를 1주일에 2∼3차례씩 찾아가 집안일 등을 돌봐주고 있다.

최양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고 나니 가족이 한 공간에함께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이를글로 옮겨 쓴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2000-11-2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