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덥히는 합창공연

추운 겨울 덥히는 합창공연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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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겨울이다.헐벗은 것이 나무뿐은 아니다.왠지 움츠러들고 마음이 스산하다면 합창공연에 가보자.사람과 사람이 모여 부르는 노래엔 가슴을 덥히는 따뜻한 체온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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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마을’ 정기연주회 4년전 노래를 사랑하는 아마추어들이 모여 만든 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 무반주 합창음악(아카펠라)만을 선곡했다.‘거룩한 성체’,‘아베마리아’등 성가와 러시아민요,아마추어 작곡가 음악을 선보인다.‘꿈꾸는 백마강’,‘그때 그사람’,‘인디안 인형처럼’등 대중가요도 재미있게 편곡해 흥을 돋운다.23일 오후8시 한경직기념관.(02)520-8171◆서울시합창단 연주회 96년부터 3년간 서울시합창단의 상임지휘자겸 단장을 역임한 박창훈 장신대 교수가 객원지휘를 맡아 다시한번호흡을 맞춘다.미사곡의 정수로 꼽히는 하이든 ‘넬슨 미사’와 브람스의 서정적인 가곡,흑인영가,크리스마스 캐롤을 오르간과 피아노 반주로 다채롭게 들려준다.23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636◆오데사 소년소녀 합창단 내한공연 우크라이나 항구도시에서 창단돼 91년 국제 합창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합창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총 80여명의 10∼18세 단원중 엄선된 30여명이 해외순회공연에 파견된다.공연때 독특한 전통의상으로 단장하고 나와 해맑은 화음을 들려준다.그래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레퍼토리는 아베마리아,우크라이나 민속음악,한국동요 등을 마련했다.26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48-4480허윤주기자 rara@

2000-11-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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