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光玉비서실장 취임1돌 간담

韓光玉비서실장 취임1돌 간담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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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이 취임 한돌을 하루 앞둔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용하고 치밀한 대통령 보좌’를 거듭 피력했다.

국민의 정부 2기 비서실을 이끌어 온 한 실장은 “국회가 파행상태에있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착잡한 마음”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이 가장 기뻤던 일”이라고 1년을 되돌아봤다.

다음은 한 실장과 가진 일문일답.

■개혁에 대한 여러 반작용이 있는데 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생존의 문제다.혁명보다 어려운 게 개혁이다.국민들이 이해하고 협조해 줘야 한다.

■‘작은 청와대’ 원칙에 변함이 없나 과거 청와대는 집행부서 성격의 활동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당과 정부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뒤에서 지원해 주고 대통령의 바른 판단을 위해 보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정 쇄신론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시간을 두고 당과여론을 파악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대통령이 시중의 여론을 잘 모른다는 얘기도 있다 동의할수 없다.

4선에다 당 최고위원·부총재·사무총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대통령에게 사실 그대로를 보고하는 것이 의무다.

■야당이 탄핵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국회 문제는 국회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여야가 공통분모를 찾아 민생·경제 등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영수회담 정례화 합의 약속은 지켜지는가 약속을 했으니까 지켜질것이다.먼저 실무선에서 풀어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민련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공동정부의 한 축이라는 시각에 변함이 없다.

■최근 대통령의 지지도가 낮다고 하는데 지금 어느때보다 어려우며대통령 지지도가 저조한 것도 알고 있다.분골쇄신하는 각오로 임하고있다.

■차기 서울시장 출마 등의 얘기가 나도는데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다른 생각은 할 겨를도 없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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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기자
2000-11-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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