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보건소 외국인 견학코스로 뜬다

은평보건소 외국인 견학코스로 뜬다

입력 2000-11-20 00:00
수정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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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보건소가 외국 지역보건 관계자들의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유엔 산하 ESCAP(아시아태평양국가 경제사회협의회) 회원국인 중국등 9개국 관계자들은 16일 은평구보건소를 찾아 각종 시설과 업무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대형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각종 건강·자원봉사 프로그램,보건정보시스템 전산화 현황 등을 둘러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관계자는 궁금한 점을 일일이 묻고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등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엔 국제협력단 12개국 관계자 22명이 보건소를 방문,은평구의 특수사업인 뇌졸중 예방사업과 지역보건사업 등 고객중심의 보건소 운영모델을 견학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유엔지원 국립가족계획원 메이워 사무총장 일행 6명이 가족보건사업 견학차 보건소를 둘러보았으며 지난해엔 중국 북경의과대학의 교수 5명이 방문했다.

북경의대 방문단은 특히 “은평구보건소가 체계적인 임상과 예방사업으로 지역보건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정보교환을 제의하기도 했다.은평구보건소가 이렇게 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

건강사랑방과 서울가정도우미 운영,어린이집 건강검진체계 확립 등각종 특수사업을 벌여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가 실시한 대민행정 6개 분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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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0-11-20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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