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르 세리 베가완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김대통령은 언젠가 “클린턴대통령은 참 정이 가는 인물”이라며 “미 국내문제로 시달릴 때 몹시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김 대통령에게서 드물게 듣는신뢰와 애정의 표시였다.
바로 이 클린턴 대통령과 15일 저녁 브루나이에서 7번째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고별회담’을 가졌다.
때문인지 김 대통령은 두 나라간 현안보다는 클린턴 대통령의 업적과 그간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데 대부분의 회담시간을 할애했다.“지난 80년대 미국이 일본에 뒤질 것이라는 항간의 예측을 뒤엎고 지식기반 경제를 일으켜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번영을 이끌어 다시 세계최강의 경제대국 지위를 다진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최대의 찬사를보냈다.
이어 “한반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의 트루먼 대통령과 함께 한국민에게 가장 오래도록 기억되는 대통령으로 남게될 것”이라며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의 공산화를 막고 민주주의를 지킨 미국 대통령이었다면,클린턴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실현에 결정적 역할을 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클린턴 대통령도 “만약 김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과 결단이없었더라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재임 중 김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바로 이 클린턴 대통령과 15일 저녁 브루나이에서 7번째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고별회담’을 가졌다.
때문인지 김 대통령은 두 나라간 현안보다는 클린턴 대통령의 업적과 그간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데 대부분의 회담시간을 할애했다.“지난 80년대 미국이 일본에 뒤질 것이라는 항간의 예측을 뒤엎고 지식기반 경제를 일으켜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번영을 이끌어 다시 세계최강의 경제대국 지위를 다진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최대의 찬사를보냈다.
이어 “한반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의 트루먼 대통령과 함께 한국민에게 가장 오래도록 기억되는 대통령으로 남게될 것”이라며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의 공산화를 막고 민주주의를 지킨 미국 대통령이었다면,클린턴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실현에 결정적 역할을 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클린턴 대통령도 “만약 김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과 결단이없었더라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재임 중 김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2000-1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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