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지하 입원실 금지

병·의원 지하 입원실 금지

입력 2000-11-14 00:00
수정 2000-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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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내 병·의원 지하실에는 입원실 등의 설치가 금지될전망이다. 서울시는 광진구 중곡동의 정신병원 화재사건과 관련,신경정신과와 소아과 병원은 물론 종합병원의 소아과 및 정신과 병동 등을 대상으로 병원 지하공간에 입원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빠른 시일내보건복지부와 협의,관련법령의 개정에 나서기로 했으며 현재 재래시장이나 지하 유흥업소에 대해서만 이동식 석유난로나 가스난로의 사용을 금지한 조례를 개정해 병·의원 지하실과 지상시설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장소 및 소아과,정신과 병·의원에 대해서는 출구를 비롯해 각층 비상구에도 감시원을 상시 배치하도록 하는 한편 창살이 설치된 정신병원은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때 외부에서 창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문에 창살이 설치돼 있는 병·의원시설을 종합점검하는 한편 화재와 관련해 건물을 용도별로 규제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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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11-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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