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유해 귀환 독립운동가 활동상 소개를

대한매일을 읽고/ 유해 귀환 독립운동가 활동상 소개를

입력 2000-11-13 00:00
수정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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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치하 만주 지방에서 독립 운동을 벌이다 순국한 독립 운동가 남세극,김기전,조병일 선생 등 유해 3위가 광복 55년만에 그리운 고국의 땅으로 돌아왔다는 기사와 김포 공항에서의 유해 송환 사진을 접하고 절로 고개 숙여진다.

아직도 이국만리 해외에서 고국의 품에 안길 그날을 기다리는 독립유공자 유해를 비롯,이름도 없이 떠도는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들 유해들도 하루속히 국내 봉환돼 따뜻한 고국의 품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하는 바람이다.기사에서아쉬웠던 점은 이들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활동이 전혀 나와있지 않은것이다.물론 해외에서 조국을 위해 장렬히 목숨을 버릴만큼 큰 일들을 하였겠지만 이들 개개인의 독립활동을 조금이라도 발굴 취재해 함께 실어 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2000-11-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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