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正熙 흉상’ 철거 혐의 민족문제硏 운영위장 구속

‘朴正熙 흉상’ 철거 혐의 민족문제硏 운영위장 구속

입력 2000-11-10 00:00
수정 200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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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부장 申東熙)는 9일 박정희 전대통령의흉상을 철거한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 김모씨(50)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그러나 김씨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민족문제연구소 조직부장 방모씨(27)와 홍익대민주동문회 사무국장 이모씨(35)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김씨는 지난 5일 낮 12시 영등포구 문래공원 안에 있는 박전대통령의 흉상을 밧줄로 묶어 철거하는 과정에서 공원 관리인 윤모씨(52)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0-11-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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