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가지 전통김치 맛보세요”

“150가지 전통김치 맛보세요”

입력 2000-11-02 00:00
수정 200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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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치가 아니라 우리의 전통 김치입니다’ 무려 150여 가지의 전통 김치를 선보이는 김치전시회가 1일 서초구내곡동 능안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부의 주최로 열려 화제다.후원자로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사단법인 열린사회복지교통재단이 공동으로 나섰다.

주인공은 나주 나(羅)씨 종가집 며느리 강순의(姜順義·53)씨.

지난 85년 출범한 우리음식문화연구회의 김치·장아찌 연구모임에서활동중인 강씨는 고향인 전라도 나주지방의 김치에서부터 그동안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익힌 조리법을 토대로 만든 함경도 김치까지 대대로 전해오는 맛깔스런 김치 150여점을 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전시한다.

강씨가 이번에 선보이는 김치는 배추통김치,고추씨김치에서부터 동치미,무청김치,석박지 등 귀에 익거나 혀에 익숙한 150여 종류.아울러 장아찌 및 젓갈류 40점도 손수 만들어 전시대에 진열해놓고 있다.

강씨는 “김장철 김치를 담그며 가족 개개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 위해 고심하셨을 우리의 어머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김치전시회를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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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11-0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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