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패트롤/ 서울시

국감 패트롤/ 서울시

입력 2000-10-31 00:00
수정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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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시에 대한 문화관광위 국감에서는 마포구 상암신도시 안에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박정희 기념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 심재권(沈載權)의원은 서울시가 기념관부지 제공과 관련해시민들의 여론을 들어봤는지 캐묻고 조속한 시일 내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교통과 환경이 가장 좋은 자리 5,000평을 기념관부지로 제공하겠다는 것은 서울시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작태”라며 “이같은 결정이 시민들의 여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 밝히라”고 추궁했다.

한나라당 정병국(鄭柄國)의원도 “기념관 부지 제공이 서울시민의진정한 민의인가”라고 묻고 “역사적 평가를 받은 대통령에 한해 기념관을,그렇지 않은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기록관을 짓는 등 기념관과 기록관을 구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고건(高建)시장은 “정부가 박정희 기념 공공도서관의건립을 추진하기로 한 이상 이를 계기로 지역발전을 기하고 부족한공공도서관을 확충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긍정 검토하고 있다”면서“기념관이 아닌 기념도서관으로 건립될 경우만 부지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시장은 이어 “기념도서관의 내용과 형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바가 없다”면서 “추후 공식 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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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10-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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